맛집을 찾아 나서는 작은 여행
여의도 양식 맛집 [쿠치나후] 단품-생선스테이크, 포르치니 리조또 리뷰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는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 위치한
쿠치나후 후기입니다~!

항상 요 뜻이 궁금했는데,
HU부엌이라는 뜻인가봐요!
(cucina : 주방, 부엌)

저는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데,
갈 때마다 길이 헷갈렸는데
이젠 잘 찾아갈 수 있게 됐어요!
뚜벅이를 위한 여의도 쿠치나후로 가는 길안내

6번출구에서 국회의사당 정문으로 들어가셔서
분수대, 국회의사당 앞에서 인증샷 찍으시고

국회도서관을 지나서
의정관(국회방송) 건물 6층에 있습니다.
차단기를 지나야해서 식당에 왔다고 말씀해주시면 되세요 ㅎㅎ

내부는 생각보다 크진 않고
테이블 간격이 좀 있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보통 여기 오시면 코스 요리 많이 시키시는것같은데
저는 극한의 가성비를 추구하는 김라곰이기 때문에
단품으로 시켜봤습니다..


2인용 식전빵이에요~
색이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왼쪽 마늘빵은 바삭하고 맛도, 향도 좋았는데,
우측 치아바타인가요..? 흰 빵은
밀가루 맛이 강해서 좀 아쉬웠어요
그래서 일부러 남겨뒀다가 스프에 찍어먹었는데
역시 이렇게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ㅋ_ㅋ

오늘의 크림스프 (6,000)
크림일 줄 알았는데, 콘스프여서 옥수수 맛이 강하게 났어요 :)
2명이라 나눠서 담아주시는 센스..!

포르치니 리조또입니다.(22,000)
설명에는 버섯만 들어가있어서,
단순 버섯크림리조또로 생각했는데
소고기가..!! 더 많았던것 같아요(???의문의 개이득)

스테이크 굽고 난 기름이랑 고기조각? 모아서
크림 리조또 만들면 이런 느낌일거같아요
사실 크림보다는 오일에 좀 더 가까운 맛이었지만
너무 맛있어서 만족했습니다..!

버섯 크림 리조또는 어디에서 시켜도
실패하지 않는 메뉴인것같아요 :)
그리고 대망의 메인..!

너무 예쁘지 않나요?
오늘의 생선 스테이크(광어, 32,000)
에피타이저에 나오는 신선한 아기채소들과
예쁜 드레싱, 허브로 장식한 생선 스테이크
보기만해도 너무 기분이 좋아요 :)

생선은 겉바속촉으로 구워져있어요
칼집을 따라서 살살 잘라줍니다.
아무래도 예쁘게 자르기는 힘들 것 같네요...


레몬도 조금씩 짜주고,
소스에 찍어 먹으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생선스테이크~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는
쿠치나후의 생선스테이크 어떠신가요?
생선스테이크 취급하는 곳이 그리 많진 않더라구요 :)

기념일에 가격 부담 없이
즐거운 식사하고 올 수 있어서
여의도 쿠치나후 추천드립니다.
재방문 의사 : 이미 3회차 방문으로 다음 기념일에 또 갈듯함.
'맛집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림역 담백한 초밥 맛집 [제주도 초밥] (3) | 2023.04.29 |
---|---|
구로동 브런치 맛집 [라크라센타] 솔직 후기 (9) | 2023.04.28 |
구로역 건강한 맛집 [부뚜막 청국장] (14) | 2023.04.27 |
이대 찹쌀탕수육 맛집 [란주탕슉] (3) | 2023.04.26 |
신촌 순대국 [보승회관], 팥빙수 [호밀밭] 리뷰 (2) | 2023.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