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데이트코스 장릉, [김종호의 대단한 커피] 리뷰

안녕하세요~ 김라곰입니다
오늘은 김포 데이트코스를 리뷰해볼거에요

장릉 산책 후 카페로 가는 코스입니다.
부모님은 꽃이 한창 피어있던 지난 4월에 장릉에 다녀오셨는데

그때 민들레가활짝 핀 사진을 보고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었어요 ㅎㅎ
그래서 꽃피는 시기는 지났지만~
숨겨진 정원같은 장릉 리뷰 적어볼게요

 

 

 

 

김포장릉 안내도

🌏지도는 위와같습니다. ㅎㅎ
매표소 옆 역사문화관은 지금 공사중이라 이용하실 수 없어요

📮 주소 : 경기 김포시 장릉로 79(우 10118)
📞전화 : (031)984-2897
🚋김포골드라인 사우(김포시청)역 3번출구 : 장릉 방향 도보 15분
🚌5호선 송정역 1번출구 중앙버스정류장 : 2, 60, 60-3, 88, 388번 버스, 3000번 광역버스 이용
* 버스정류장 명칭 : 사우고.김포시청 → 하차 후 장릉 방향 도보 20분
🚗공항로(외곽순환도로 김포IC)→48번국도를 이용 김포, 강화방면→ 김포시청입구(사우동) 에서 좌회전→김포시청 정문에서 좌회전 200M 오면 오른쪽으로 장릉

 

 

 

공원이 뿜어내는 향이 너무 좋습니다.😃

사방에서 우디 향수가 뿜어져나오는 느낌이에요🌳

아직 새 잎이 난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봐요

걷다보면 중앙에 위치한 연못인 연지와 재실이 먼저 보이기 시작합니다.

 

재실은 수수한 한옥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재실의 기능은 시향제나 묘사의 준비장소입니다. 또 종회의 장소로 이용되며,

참례자의 소지품 보관, 식사 준비, 참례자들의 숙소 등으로 이용됩니다.

재실의 입구에 나무가 멋지게 터널모양이 되어있네요 ㅎㅎ 사진찍기 좋은 스팟입니다.

 

연지에 귀여운 오리 한쌍이 있더라고요

이 친구들은 자존심이 강한건지 사람을 경계합니다.

그만큼 먹을게 풍족하고 보존이잘 된 느낌이에요.

홍살문과 정자각입니다.
홍살은 이제보니 약간 일본의 토리와 닮았네요.⛩️
홍살 : 궁전·관아(官衙)·능(陵)·묘(廟)·원(園) 등의 앞에 세우던 붉은색을 칠한 나무문
신라시대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조선시대에 많이 만들어진 나무 건축물로 상징성적인 문(門)이다. 형태는 한자 '門'의 형상에서 따온 것이다.
  문이지만 주변에 담장이 없었기 때문에 방어를 하거나 출입을 통제하는 목적은 없다. 홍살문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 것은 붉은색으로 칠한 것과 상부에 설치한 화살모양의 나무살 때문이다.

홍살문은 서원이나 향교를 비롯해 능 앞에 설치된다. 그리고 홍살문 앞에는 대개 하마비(下馬碑)를 세운다. 아무리 지체 높은 사람도 홍살문 앞에서부터는 말에서 내려 걸어 들어가란 뜻이다. 홍살문부터는 청정하고 신령스런 공간이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

오 홍살문에 대해서 찾다보니 재미있어서 조금 길어졌어요.

붉은 색은 나쁜 귀신을 물리치고 화살은 액운을 막는 의미로 세웠다고 하네요.

 

제사때 사용하는 제기들에 대해 정리돼있습니다.
오호 왜이렇게 다과류만 잔뜩이죠..?
역시 조선시대에는 과자를 많이 먹는게 권력이었나봐요🍪

그치만 이렇게 많이 먹으면 누구라도
물릴 것 같은데요!

전통 제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볼 수 있었습니다.
신기하네요 ㅎㅎ

 

어렸을 때 유적지에 가면 덥고 싫기만했는데
이렇게 와보니 또 조용하고 좋더라고요🌿

장릉은 추존 원종과 인헌왕후가 잠들어계신 곳이에요.
조선의 16대 왕인 인조의 부모님이신데,

인조가 인조반정에 성공하고 왕위에 오르자 왕의 사친으로 추존되어 왕릉으로 격상하게 되었다고합니다.😲

그 외의 공간은 모두 산책로같은 느낌입니다.

휠체어 포함해서 가족끼리 오신분도 있을만큼 널찍하고 잘 되어있어요
여름에는 벌레가 좀 있을지도 모르니 모자를 꼭 챙기세요🐞

다음, 카페 리뷰입니다

개그맨 김준호님이 카페 창업을 하셨더군요!

개그맨분들은 매사에 열정적이고 도전을 꺼리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결혼도 잘 하시고 안정적으로 생활하시는 것 같고요 ㅎㅎ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싸쟈나

맛있쟈나

대단하쟈나~

추억이 된 그 멘트네요

옛날엔 지상파방송을 통해서만 밈이 만들어졌는데,

이제는 추억이 돼버렸네요. 개그콘서트니 뭐니... 유튜브의 시대가 와버렸어요

저는 딸기스무디로 더위를 삭였습니다 ㅎㅎ🍓

딸기 알이 씹히고 직접 담은 느낌이었어요.

휘핑크림 빼고 주문했더니 스무디를 좀 더 넉넉히 담아주셨네요

제과류도 여타 카페와 다르게 색다른 제품들이 있더라고요.

로제 케이크는 처음봤어요..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빵들이 건강한 색깔이라 다음에 도전해보고싶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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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리고 김포공항역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희소식!🛫

 

서해선이 곧 개통될것 같습니다.

서쪽마을 주민들이 지하철로 갈 수 있는 곳이 더 넓어지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