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카페 [봄봄], 강원도 한정식 [엄마의 봄날] 맛집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포 운양동, 아트빌리지 맛집

[엄마의 봄날], [봄봄] 리뷰해드릴게요!

[봄봄]은 엄마의 봄날 2층에 있는 카페입니다.

여기는 카카오지도에는 등록 안되어있나보네요

검색해도 안나와욘

 

 

 

 

휴일에 갔더니, 엄마의봄날 건물~파스쿠찌까지 

도로에 자동차가 빽빽해서 당황했는데,

옆에 아트빌리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엔 괜찮습니다.

운양역까지 1.4km정도 떨어져있어서, 도보로 20분정도 걸립니다.

걸어오기엔 좀 빠듯하니 차를 가져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엄마의 봄날에 가족끼리 식사하러 갔는데,

앞에 16팀이 대기 중이더라고요?

여기 이렇게 인기 좋은지 몰랐어요 ㅋㅋ;

캐치테이블 앱으로 예약 가능하다는 점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2층 카페로 갔습니다 ㅠㅜ

밖에서 보기엔 운치 있어보여요

 

 

 

 

 

내부에서 찍은 건너편 단독주택 사진입니다.

미국같은 느낌이 예쁘네요! 아직 입주는 안한 느낌이에요.

그래도 카페랑 마주보고있으면 실거주하는 입장에서는 부담될 것 같긴합니다.ㅠㅎㅎ

 

 

 

 

내부는 주택쪽 뷰, 산쪽 뷰 두파트로 나뉘어있어요.

테라스쪽 좌석도 있습니다. 날씨 좋은날엔 좋을 것 같아요.

제과류, 케이크도 있습니다.

메뉴판도 붙여드릴게요~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잔과 뜨아 한잔 시켰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잔이 시원해보이고 예쁘네요

테라스쪽에 있는 자스민 화분도 향이 은은하게 퍼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수다를 떨고 있으니 어느새 저희 차례가 되었네요

웨이팅은 30분 기다린 것 같습니다.

식당 내부 좌석이 많아서 회전율이 좋았던 것 같아요

 

드디어 [엄마의 봄날] 입성~!

여기는 테이블이 이렇게 많은데도 꽉 차네요. 엄청난 인기에요👍

손님은 정말 다양한 연령대인데

가족식사하기 좋은 곳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자극적이지 않고 어린이, 어르신 모두 즐길 수 있는 메뉴임을 고려하면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모두 잡고,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메뉴는 두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영월정식(13,900) 동강정식(16,900)

차이는 "명태무침보쌈"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네요.

선택지가 몇 없는 곳은 참 좋아요.. 오래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ㅎㅎ

 

먼저 도토리 묵밥과 묵전이 같이 나옵니다.

저희는 다섯명이서 갔더니 2인분 기준, 3인분 기준으로 나눠주시더라고요

오늘 먹으면서 메밀전인줄 알았는데 묵전이네요? 그래서 쫄깃했던건가..

암튼 보기에도 맛나보이고 예쁜 묵전과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도토리묵으로 시작합니다!

도토리묵과 묵전을 다 비울때쯔음 옹심이 탕수육과 녹두닭이 나옵니다

이거 정말 처음 보는 메뉴인데 너무 맛있어요!

고기 없어도 튀김은 진리인가봐요 ㅎㅎ 옹심이의 말랑말랑 쫀득쫀득한 식감과

바삭한 식감이 잘 어울렸어요. 

녹두닭은 와 정말 여기 오기 잘했다고 생각하게 만든 메뉴였는데요

녹두죽에 닭고기(다리+가슴살) 2pc가 들어있었습니다 :)

함께 주신 큰 스푼으로 반띵해서 나눠먹으면 편하더라구요 ㅎㅎ

녹두죽이 진짜 진하고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같이 갔던 가족들도 모두 동의했어요.

여기가 맛집인 이유인것같아요. ㅎㅎ

인생 녹두메뉴였네요👍

 

녹두닭에 정신을 살짝 잃고있는동안

명태무침보쌈이 나왔습니다.

해당 사진은 2인분 기준이에요. 보쌈이 좀 적어보이는건 기분탓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저것 요리를 먹다보면 양이 많아서 배가 불러서 괜찮아요

그리고 곁의 무나물무침도 명태가 들어있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

 

이렇게 해먹어도 맛있더라고요!!

크으으 맛있는건 두번 봅니다.

 

 

만족스럽게 식사하고 

배가 슬슬 부른다고 생각할때쯤에

또 맛있는 메뉴인 시래기밥이 나옵니다

곧이어 옹심이국이 나와요. 이 국도 슴슴하니 맛있습니다.

배부를때 밥 주는건 한식 특인것같아요 ㅎㅎ

좀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ㅠㅠ 진짜 맛있는 밥인데

 

 

옹심이국도 맛있습니다.

바지락을 넣어서 향을 냈어요.

언젠가 집밥으로도 도전해보고싶네요

 

 

디저트로 나온 감자떡입니다.

이것도 너무 쫄깃하고 촉촉해서 좋아요 ㅠ

슬라임같은 이 귀여운 모양,.. 보기에도 맛있어 보입니다

아는 맛이기도하고 이미 이때는 배가 너무 불러서

따로 싸달라고 요청드렸어요

 

 

저희같은 분들이 많은가봐요

떡을 6개씩 싸주시는데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었어요 ㅎㅎ

간도 세지 않고 맛있는 가족식사하기 좋은 한정식집

[엄마의 봄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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