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이스 찰순대 요리와 치마살구이

오프라이스 쫄깃한 찰순대

100g당 157kcal

순대를 좋아해서 마침 저렴하게 팔고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스팀기능 이용해서 만들거에요!

500g은 2명이서 먹기에도 좀 많으니 반으로 나눠서 소분합니다.

비닐째 큰 칼로 먹을만큼만 잘라주고 남은부분은 지퍼백에 넣어서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되도록이면 빠른 시일 내 먹는게 좋겠죠!

오프라이스 쫄깃한 찰순대 집에서 요리해먹기

1. 애호박 마늘 순대

애호박, 마늘을 같이 넣어서 찌는 순대입니다.

순대는 다 익었는데 애호박이랑 마늘은 조금 더 익혀야되서 살짝 망했어요..

다음엔 좀더 잘게 다지던가, 양을 줄이던가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순대 250g과 마늘, 애호박을 조금 넣어서 스팀에 20분 쪄주세요.

마늘이랑 애호박은 살짝 망했지만 순대는 맛있습니다..

2. 파순대(강추)

마늘, 애호박의 비극을 딛고 재도전

냉장고에서 말라가고있던 파를 보고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서 그냥 그릇에 툭 깔아주시고요

순대 올리고 (남은 냉동 전도 올렸습니다) 15분정도 쪄줍니다.

넘나 맛있는 파순대 완성!

순대에서 살짝 나온 기름과 파도 너무 잘어울리고

순대의 비릿 맛을 파가 잡아줘서 환상의 궁합입니다.

스팀 에어프라이어나 찜기에서 한번 해드세요 ㅠㅠ 맛있어요

번외. 치마살 굽기

치마살을 할인하길래.. 이참에 치마살도 먹어보자 하고 집어왔습니다.

치마살에는 지방이 조금 있으니 따로 기름은 안두르고 예열하고 바로 올려줍니다.

사진 한장은 연기가 렌즈를 가렸네요

옆면에 갈색빛이 돌고 연기가 나기 시작하면 뒤집어줍니다.

육즙이 배어나오니 취향껏 구워서 먹으면 됩니다.

맨날 채끝살만 먹다가 먹으니 좋긴 좋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