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집에서 하는 요리 (45)
맛집을 찾아 나서는 작은 여행

지옥의 입덧시기가 잠잠해지면서 요리 욕구가 뿜뿜해지고 입맛도 돌면서 먹고싶은 음식이 생기더라고요 ㅎㅎ 1. 똥손도 쉽게 만들어먹는 꽃게탕 난생 처음 도전해본 꽃게탕 ㅎㅎ 수산시장에서 사와서 유튜브 보며 공부해 직접 손질해서 해봤습니다. 꽃게는 모래주머니를 없애고 먹기 좋게 등딱지를 분해하고, 살짝 잘라줍니다. 내장이 떨어지지않게 조심해주세요 함께 넣을 야채도 손질해줬어요. 집에 있던 무, 표고버섯, 애호박, 양파를 사각사각,, 대파도 빠질 수 없죠 다시마도 넣어주고 먼저 국물과 양념을 끓입니다. 양념소스는 고춧가루, 간마늘, 재래식 된장을 짜지 않게 넣으면 됩니다. 게딱지는 요리사마다 스타일이 다르던데, 저는 백종원님 레시피대로 내장이 국물을 먹을수 있게 넣었어요. 꽃게가 붉게 변하면 거의 완성입니다. ..

임신 초기는 정말 힘들었던 것 같아요. 낯설고 이상한 내 몸.. 배가 막 나오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변화에 몸조심 하라는건지 몸이 다양한 신호를 보내더군요 ㅠㅠ 임신초 주요 증상 : 입덧(육류 못 먹음), 아침저녁으로 배멀미, 대중교통 이용시 체력저하, 가끔 시력저하, 가슴 통증 그러다 임신 중기에 접어들면서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이가 위를 누르면서 자주 신물이 올라오는거 빼고는.. 대부분 증상이 좋아진 것 같아요. 밥만 먹으면 소화가 안되서 헉헉대고 미친듯이 졸리고, 신생아처럼 딸꾹질이 잦아진 정도 ㅎㅎ 1. 대파제육볶음 오랜만에 제육볶음이 먹고싶더라고요. 드디어 기름진것도 좀 먹어보나 하며 만들어봤습니다. 거의 백종원 선생님 레시피대로 했어요 예열된 팬에 고기를 먼저 굽고, 마늘, 양파 대파를..

1. 콘샐러드 콘샐러드가 먹고싶었는데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콘샐러드랑 콘슬로우를 헷갈려서 콘슬로우를 실컷 먹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었어요 양파, 파프리카 잘게 썰고 캔옥수수 물기 짜서 섞으니까 다른 양념 없어도 달고 상큼했습니다. 2. 킹크랩 대게찜이 먹고싶어서 남편에게 부탁해서 한마리 사와달라고 했는데, 얼마 차이 안난다며 사심 조금 보태서 킹크랩을 사왔더라고요 떨어진 다리 한짝도 야무지게 받아왔다며 ㅎㅎ 다행히 집에 어머니가 주신 커다란 찜기가 있어서 쪄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 한컵만 넣어주고 20분 찌고 뜸들이면 아무 양념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큰 가위가 필요해요. 다리를 열심히 잘라줍니다. 입에 한가득 넣어서 먹는 만족감,, 행복한 맛이에요. ㅠㅠ 또 먹고싶어지네요 흑흑 킹크랩..